승리는 어떻게 술이 되었는가
깔바도스의 고향 노르망디는 제2차 세계대전의 결정적 전환점인 '상륙작전'의 무대였습니다.
해방 이후, 이 땅에서 빚어진 사과 브랜디 깔바도스는 자연스럽게 평화와 승리를 기념하는 술로 각인되었습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연합군 최고사령관이었던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는 현지에서 마신 깔바도스 한 잔의 풍미를 오래도록 기억했습니다.
전쟁이 끝난 뒤, 그는 노르망디의 생산자에게 직접 편지를 보냅니다.
내용은 간결했습니다.
"노르망디에서 마신 그 술을 여전히 기억합니다. 다시 맛볼 수 있다면 기쁘겠습니다."
세계의 운명을 결정지은 인물이 승리의 순간에 곁들인 술로 깔바도스를 기억했다는 사실. 이 편지 이후, 불라(Boulard)의 깔바도스는 '노르망디의 승리를 기억하는 술'로 회자되며 지역의 경계를 넘어 역사의 순간을 상징하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깔바도스
1825년 설립된 불라(Boulard)는 노르망디 페이 도쥬(Pays d'Auge)를 대표하는 이름입니다.
전통적인 2회 증류 방식을 고수하며 전 세계 수출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불라는, 대담한 개척 정신을 바탕으로 오늘날 전 세계 믹솔로지스트와 애호가들이 가장 신뢰하는 깔바도스의 기준이 되었습니다.